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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IRP, 연금저축펀드 핵심내용 및 참고사항 총 정리

by 부자공부하는 주부 2024. 3. 29.

세금,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필연적인 존재. 하지만 올바른 지식과 전략으로 접근한다면, 우리는 세금을 줄이며 더 풍요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습니다. 바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RP(개인형 퇴직연금), 그리고 연금저축펀드를 통해서 말이죠. 이 세 가지 계좌는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으며, 세금 절감과 자산 증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일정 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투자와 자산 관리를 목표로 하는 이들에게 적합합니다. IRP(개인형 퇴직연금)의 경우 퇴직금을 이전하거나 본인이 직접 납입하여 운용하는 개인용 연금계좌입니다. 납입액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퇴직 후 안정적인 노후 수입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펀드는 장기적인 노후 대비를 위한 투자 상품으로, 연금저축 계좌를 통해 운용됩니다. 연간 납입액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투자 옵션을 통해 자산을 증식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절세 도구를 활용함으로써, 우리는 세금 부담을 줄이고, 동시에 노후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의 상황과 목표에 맞게 적절히 선택하고 조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RP(개인형 퇴직연금), 그리고 연금저축펀드 절세계좌 3 총사의 핵심내용과 반드시 참고하셔야 하는 내용을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최대한 쉽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금저축펀드]

1. 납입한도: 연간 1800만 원 (전 금융기관 합산, 연금저축계좌+퇴직연금 DC/IRP 합산)

 

2. 세액공제: 최대 600만 원 (IRP 합산 최대 900만 원) --> 세액공제율 13.2% (지방소득세율 포함), 총 급여 5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4500만 원 이하의 경우 16.5%

*참고* 직장인의 경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도 받고 절세계좌에서 세금 걱정 없이 투자도 하고..

*참고* 세액공제를 받지 못한 부분은 이월가능하다. 나중에 필요할 때 언제든 소급 적용가능함. 무직에서 직장인이 되어 소득공제를 받고 싶을 때.. 이전 가입해 놓은 연금저축펀드가 있다면 혜택 공제받을 수 있음.

 

3. 연금수령 대상: 만 55세 이상 & 계좌 개설 5년 이상

 

4. 중도인출: 가능
*참고*  중도해지하거나 계약기간 종료 후 연금 이외의 형태로 수령하는 경우, 세액공제받은 납입원금 및 수익에 대해 기타 소득세(16.5%) 부과될 수 있음.
*참고* 단, 절세혜택을 받지 않은 금액에 대해서는 기타 소득세 부과하지 않음. 

*참고* 절세혜택을 받지 않은 원금의 경우 중도인출 가능하나 이자+배당소득세는 55세 이후 인출가능함.(이자 + 배당소득세 중도인출 세금 부과)

 

5. 상품선택: 현금, 연금펀드, ETF (파생형 제외)

 

6. 연금수령: 연금소득세로 과세이연 (3.3 ~ 5.5% 저율과세), 10년 이상 분할 수령해야 함 ​

 

 

 

[IRP (개인형 퇴직연금) ]

1. 가입제한: 소득 있는 사람만 개설 가능 (자영업자, 프리랜서 가입 가능, 무직자는 가입 불가)

 

2. 납입한도: 연간 1800만 원 (전 금융기관 합산, 연금저축계좌+퇴직연금 DC/IRP 합산) ​

 

3. 세액공제: 연간 최대 900만 원 900만 원 (연금저축계좌 + DC/IRP 합산 기준 900만 원)

 

4. 세액공제율: 13.2% (지방소득세율 포함), 총 급여 5500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4500만 원 이하의 경우 16.5%

 

5. 상품선택: 현금성 자산, 예금, ELB, 개별채권, 퇴직연금펀드, ELS, 인프라펀드, 부동산펀드, ETF (파생형 안됨, 선물지수 추종 안됨) --> 위험자산 70% 까지만 구성 가능

 

6. 연금수령 대상: 만 55세 이상 & 계좌 개설 5년 이상

 

7. 중도인출: 일반적인 출금 불가, 법에서 정한 사유에 한하여 중도인출 가능 무주택자의 주택구매, 전월세 보증금 (기타 소득세 16.5%) 파산, 개인회생, 근로자 및 부양가족 6개월 이상 요양, 천재지변 (연금소득세 3.3 ~ 5.5%)

 

8. 연금 수령: 연금소득세로 과세이연 (3.3 ~ 5.5% 저율과세), 10년 이상 분할 수령해야 함

 

 

 

[중개형 IS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1. 가입조건 : 전 금융회사 기준 1인 1 계좌만 개설 가능

 

2. 가입제한 : 가입일 이전 3년 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 불가 ​

 

3. 가입자격

-일반형: 만 19세 이상 거주자 또는 만 15세 이상 근로소득 있는 거주자 (직전 3년 내 금융소득 2000만 원 이상이면 계좌개설 불가)

 

-서민형: 직전연도 총 급여 5천만 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 3천8백만 원 이하의 만 19세 이상 거주자 또는 만 15세 이상 근로소득 거주자

 

-농어민형: 직전 연도 종합소득금액 3천8백만 원 이하의 농어민

*참고* 서민형 조건 충족 시 본인이 직접 전환 요청해야 함.(홈텍스에서 소득확인증명서-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가입용 발급 후 증권사에 직접 신청하면 됨)

*참고* 국내 투자형 ISA신설 예정 (24년 하반기 예상)

*참고* 직전 3년 내 금융소득 2000만 원이 넘어도 개설 가능, 비과세 혜택은 없지만, 분리과세 혜택(15.4%) 수혜 가능 (24년 하반기 예상)

 

4. 납입한도: 연 2천만 원, 총 납입한도 5년간 최대 1억, 미불입한도는 다음 연도 이월 가능

*참고* 23년에 계좌만 개설하고 24년을 맞이했다면.. 23년 2천만 원, 24년 2천만 원 불입하여 운용 가능함.

*참고* 단, 재형저축 및 소득공제장기펀드의 기존 세제혜택 계좌들과 한도합산하여 관리

*참고* 분기 300만 원 재형저축, 연 600만 원 소득공제장기펀드 납입한도 연 4000만 원으로 (총 2억 원)으로 증액 예정 (24년 하반기 예상)

 

​5. 의무보유기간 3년 만기 시 혜택

-비과세/분리과세 혜택 :200만 원(일반형)에서 최대 400만 원(서민형)까지 비과세 적용 --> 500만 원(일반형)으로 상향(서민, 농어민형은 1000만 원) 예정 (24년 하반기 예상)

*참고*  쉽게 말해 일반형은 200만 원까지 서민형은 400만 원까지 수익이 나도 세금을 물지 않는다는 것이다. 비과세 한도 400만 원 초과 시 초과분에 한해 9.9% 저율 분리과세 적용함.

 

-손익통산: 계좌 가입기간 동안 계좌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통산 (특정 자산에서 손실이 있는 경우, 전체 과세 대상 소득을 줄여주는 효과)

(예시: ELS 1000만 원 이익 & 펀드 1000만 원 손실 --> 일반계좌라면 펀드 손실은 무시하고 ELS 이익 1000만 원에 대한 세금 154만 원 --> ISA계좌라면 계좌 순소득이 0원이므로 세금 0원 ​)

 

- 건강보험료에도 소득합산이 안됨. 

 

6. 투자가능 상품: 채권, 주식, 펀드, ETF, 파생결합증권(ELB, DLB 등), ETN, RP, 리츠, 상장수익증권 (해외주식은 살 수 없음, 대신 해외주식형 ETF 매수 가능) ​

 

7. ISA 만기 후 2달 이내, 연금계좌로 이동하면 --> ISA 납입액의 10% (300만 원 한도) 추가 세액공제 가능 ​

 

8. 중도 인출: 횟수 제한 없이 납입 금액 내에서 중도인출 가능

*참고* 원금인출 가능하나 이자+배당소득세등은 의무가입 3년 이후 인출가능

*참고* 원금 인출 시 당해연도에는 투자금을 다시 채울 수는 없음

*참고* 중도 해지 시에는 절세 옵션만 사라지고 그 외 페널티는 없음

 

 

 

[맺음말] 

지금까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RP(개인형 퇴직연금), 그리고 연금저축펀드 절세계좌 3 총사의 핵심내용과 반드시 참고하셔야 하는 내용 살펴보았습니다. 참고내용은 제가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2개사 콜센터직원과 PB에게 질의해서 확인한 사항입니다. 아마 이 정도 내용만 아셔도 상품별 어떠한 혜택이 있는지 파악이 가능할 거라 생각됩니다. 

 

나라에서 혜택을 퍼부어 준 만큼 현명하게 선택하고 계획한다면 우리는 세금이라는 부담을 줄이면서도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ISA, IRP, 연금저축펀드 이 세 가지 절세계계좌 3 총사와 함께라면 더욱 풍요로운 노후를 맞이할 준비가 될 것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무직, 주부 등 소득의 없는 자의 경우 어떤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더 유리한지 비교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