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지난 1월 주식시장에 공모주가 아주 뜨거운 결과를 보였습니다. 밴드 상단을 뚫는 수요예측 결과가 많이 나왔고 따블에 따따따블도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청약경쟁률이 높아서 주식배정을 많이 받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아마 당분간 공모주가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가면 2월 공모주는 어떨까요?
지난번에 2월에 있을 공모주 일정과 기업 정보를 포스팅했었다. 케이엔알시스템 종목을 추가하여 다시한번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Ⅱ. 본론
1. 이에이트
-청약일 : 2.13~2.14
-공모가 : 14500원~18500원
-주간사 : 한화투자증권
-업 종 :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기업소개 : 이에이트는 2012년 창업하여 디지털트윈 구현을 위한 시뮬레이션 SW를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가상공간에 현실 데이터를 동기화하고, 현실과 동일한 조건의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문제와 현상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요소 기술 및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독자 개발한 멀티 그래픽 처리 장치 로드밸런싱 기술이 있어 압도적인 계산 효율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 흑자 전환을 하지 못하여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2. 케이웨더
-청약일 : 2.13~2.14
-공모가 : 4800월~5800원
-주간사 : NH투자증권
-업 종 :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제공업
-기업소개 : 케이웨더는 국내 최대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입니다. 국내 유일의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민간 예보를 비롯한 맞춤 기상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상 빅데이터 플랫폼과 실내 날씨라고 할 수 있는 공기질 관리를 위한 공기 빅데이터 플랫폼 등 2개분야로 사업을 전개합니다.
3. 코셈
-청약일 : 2.13~2.24
-공모가 : 12000원~14000원
-주간사 : 키움증권
-업 종 : 기타 측정, 시험, 항해, 제어 및 정밀기기 제조업
-기업소개 : 코셈은 2007년 주사전자현미경을 개발, 생산, 판매하기 위해 엔피씨에서 물적분할된 기업입니다. 나노 단위의 미세 물 분석을 위한 주사전자현미경과 그 주변기기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탁상형 SEM 용 EDS 통합 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등 각기 다른 기술로 신기술 인증을 세 차례 완료하였습니다.
4. 에이피알
-청약일 : 2.14~2.15
-공모가 : 147000~200,000원
-주간사 :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업 종 : 기타 화학제품 제조업
- 기업소개 : 에이피알은 2014년 당시 대학생이 설립하여 3년 만에 매출 630억 원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화장품, 홈 뷰티 디바이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5. 오상헬스케어
-청약일 : 2.26~2.27
-공모가 : 13000원~15000원
-주간사 : NH투자증권
-업 종 :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 관련 제품 제조업
-기업소개 : 오상헬스케어는 1996년에 설립되어 생화학 진단, 분자 진단, 면역진단 등 체외 진단 분야에서 가곡화된 사업 포르 폴리오를 구축해왔습니다. 오상헬스케어는 병원에서 혈액 검사용으로 사용되는 전자동 생화학 분석기를 1997년 국내 최초로 개발해 2003년 개인용 혈당 측정기와 미국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6. 케이엔알시스템
-청약일 : 2.26~2.27
-공모가 : 9000원
-주간사 : DB금융투자, NH투자증권
-업종 : IT시스템 개발, 소프트웨어
-기업소개 : 케이엔알시스템은 로봇사업을 위주로 자동차, 철도, 토목, 에너지 등 다방면의 산업에 사용하는 시험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로봇 제품들은 유압을 동력원으로 하는 유압 로봇 시스템입니다. 주로 철강, 조선, 원자력발전소, 우주항공 등 고중량물을 정밀하게 다뤄야 하는 산업분야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Ⅲ. 결론
이상으로 2024년 2월 공모주 일정과 6개 기업 정보를 살펴보았습니다.
수요예측, 의무 확약 비율을 통해 더 자세한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대체적으로 여론은 에이피알이 따따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게시글을 쓰면서 기업을 분석해 보니 에이피알은 균등, 비례 모두 1주 배정받기도 어려울듯하고, 공모가도 다른 공모주에 비해 높고, 또 마지막으로 여러 소송건이 걸려있는 상황으로 청약하는 게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오상헬스케어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글로벌 유통망을 잘 구축해 놓은 기업이라 나는 여기서 잭팟이 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월 공모주들은 1월 공모주들에 비해서 실적인 약한 느낌입니다. 1월 공모주들은 대부분이 우상향하는 느낌이었는데 2월 공모주는 비슷한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